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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1시간, 혼자 떠나면 더 좋은 주말 근교 여행지 5곳

by 소담온 2025.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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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간 쉼없이 달려온 바쁜 시간들, 주말이 오면 그러한 일상에서 벗어나 제대로 된 보상을 받고 싶어 집니다. 특히 혼자만의 시간이 간절한 요즘, 멀리 가지 않고도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서울 근교 혼행지’는 큰 위로가 됩니다.

그 위로를 받기 위하여 서울에서 1시간 이내로 도착할 수 있으면서, 혼자 떠나도 안 낯설고 오히려 더 신나는 숨은 여행지 5곳을 소개합니다. 걷고 싶으면 걸어도 좋고, 남들 시선 신경안쓰고 혼밥도 가능하며, 느긋하게 머물 수 있는 장소들로 떠나보실까요?

 


1. 도심 속 숲과 전망을 동시에 만나는 하남 유니온파크

📍 위치: 경기 하남시 미사동 🚇 교통: 지하철 5호선 미사역 도보 10분 🌿 특징: 푸른 잔디광장, 유니온타워 전망대, 조용한 산책길

서울 동쪽 끝에서 가까운 하남 유니온파크는 미사신도시 중심에 조성된 도심형 공원입니다. 유니온타워 전망대는 엘리베이터로 무료 개방되어 있으며, 탁 트인 시야로 한강과 미사 일대가 내려다보여 혼자서도 충분히 감탄하면서 보낼 수 있는 공간입니다.

✔ 추천 시간: 오후 3~5시 햇살 좋은 시간, 혼자 산책하며 힐링하기 좋습니다.

✔ 혼행 포인트: 주변에 혼밥 가능한 카페와 브런치 가게가 밀집되어 있어 머무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아요.


2. 걷기 좋은 조용한 힐링 코스, 과천 서울대공원 호수길

📍 위치: 경기 과천시 🚇 교통: 4호선 대공원역 하차 🚶 특징: 왕복 약 5km 평지 산책길, 연못·조류 관찰 가능

서울대공원 하면 동물원을 떠올리지만, 호수길만 따로 즐기기에도 충분한 가치가 있습니다. 잔잔한 물결과 나무숲이 어우러진 산책길은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혼자 걷는 이들을 위한 쉼터가 곳곳에 마련돼 있습니다.

✔ 추천 시간: 오전 10시~12시, 인파가 적고 조용합니다.

✔ 혼행 포인트: 벤치가 많고 조용한 음악과 함께 걷기에 좋아 혼자 시간을 보내기 이상적인 장소입니다.


3. 혼자 보기 아까운 꽃물결 (비시즌 산책도 조용), 양주 나리공원

📍 위치: 경기도 양주시 광사동 🚉 교통: 경의중앙선 덕계역 하차 → 택시 10분 🌸 특징: 봄~가을엔 꽃밭, 겨울엔 한적한 산책코스

양주 나리공원은 계절마다 꽃축제로 유명하지만, 비시즌(겨울·초봄)에는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로 혼자만의 시간을 갖기에 딱입니다. 평지 위주로 구성돼 있어 걷기 편하고, 벤치와 쉼터도 잘 마련되어 있어 머물기 좋은 공간입니다.

✔ 추천 시간: 오후 느긋하게, 혼자 독서하며 보내기 좋습니다.

✔ 혼행 포인트: 축제 시즌 외엔 사람이 적어 마치 개인 정원처럼 느껴질 정도예요.


4. 잔잔한 호수와 둘레길, 현지인만 아는 명소, 성남 율동공원

📍 위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 교통: 수서역 or 정자역에서 버스 약 20분 🧭 특징: 호수 중심 산책로, 전망대, 푸드트럭존

율동공원은 분당 주민들 사이에선 유명하지만, 서울 거주자에겐 아직 숨은 힐링 스폿입니다. 호수를 중심으로 나무데크길과 흙길이 이어져 있어 천천히 걷기 좋고, 단풍철과 눈 오는 날은 특히 더 아름답습니다.

✔ 추천 시간: 주말 오전 9 시대 방문 추천. 산책 후 근처 브런치 카페에서 여유로운 시간 가능.

✔ 혼행 포인트: 도심이지만 조용하고, 풍경이 다채로워 혼자 사진 찍는 재미도 있습니다.


5. 가까운 산속의 고요함, 파주 심학산 둘레길

📍 위치: 경기도 파주시 🚉 교통: 경의중앙선 운정역 → 택시 10분 🌲 특징: 3km 둘레길, 가벼운 오르막 + 전망대

심학산 둘레길가볍게 산의 분위기를 느끼며 걷고 싶은 혼행자에게 추천되는 장소입니다. 높은 산은 아니지만 전망대에서는 파주 시내와 북한산 능선까지 조망할 수 있어 조용히 멍 때리기에도 그만이죠.

✔ 추천 시간: 오후 4시 무렵, 석양이 보이기 시작할 때 가장 예쁩니다.

✔ 혼행 포인트: 마주치는 사람이 적고, 중간중간 벤치가 있어 혼자 쉬기 좋아요.


💬 혼자 떠나도 충분히 채워지는 여행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혼자 훌쩍 떠나는 여행은 왠지 외로울 것 같지만, 막상 길을 나서보면 생각보다 따뜻합니다. 사람은 있지만 북적이지 않고, 조용하지만 적막하지 않은 그런 공간에서 우리는 오히려 ‘나 자신’과 대화를 시작할 수 있겠죠. 서울에서 1시간, 그 짧은 거리를 지나며 우리는 도심을 벗어나면서 부터 나를 향한 여행이 시작됩니다. 누구에게 보여주기 위한 일정도, 무리한 숙박이나 장거리 이동도 없이 그저 지금의 나를 위한 여행입니다.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서 우리는 충분히 쉬어갈 수 있고, 혼자라서 더 편하고, 더 한가해지는 시간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 아무것도 하지 않는 집콕 대신, 나에게로의 여행을 한번 떠나보세요.

가까운 거리지만, 목적지는 일상에 지쳐있다가 힐링으로 채워지는 나 자신에게로. 그게 진짜 주말 혼행의 의미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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